외환은행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지로부터 2006년 ‘한국 최우수 원화 트레이딩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최근 아시아머니지의 2006년 최우수 외환구조화상품 공급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원달러 FX 트레이딩 부문을 비롯한 외환거래 및 파생상품거래 부문의 독보적인 외환은행 역량이 국제금융시장에서도 공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게 외환은행측의 설명이다.
1969년 창간된 유로머니지는 매년 국제금융의 각 부문에 걸쳐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한국 원화(주로 원/달러) FX 트레이딩 분야의 시장 유동성공급 등 시장조성 역량과 상품별 시장점유율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2006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세계 6320여 기업,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표(poll)를 실시했고 그 결과 외환은행이 한국 최우수 원화 트레이딩 은행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