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지난 8일 경남 고성에 두 번째 희망의 집을 완공하고 그 집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한 희망벽화를 새겨 넣었다.

2호 희망의 집짓기는 LIG손보가 실천하고 있는 ‘희망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단순히 집만 지은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희망의 집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IG손보 구자준 부회장은 “희망의 집 2호에서는 조금 더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삶의 소중함을 알아갔으면 한다” 면서 “앞으로 지어질 새로운 희망의 집에도 벽화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희망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성 희망의 집은 지체장애인 아버지를 비롯해 식구 6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아 온 7세 김현지(가명)양 가족을 위한 것으로 공부방에 특별히 아이들의 꿈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어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벽화의 제목은 ‘네 꿈을 펼쳐라!’이며 평소 장래희망이 선생님인 현지양의 소망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가로 세로 2m 크기의 희망벽화 그리기에는 LIG손보 구자준 부회장과 임직원, 현지네 4남매가 함께 참여했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부회장이 아이와 함께 희망벽화를 완성하는 모습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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