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서 주당 750원 현금배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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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범훈 전무이사(51, 사진)가 선임됐다.

한국캐피탈은 6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창사이래 최대실적인 305억원의 당기순이익과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또 김호룡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본부장을 신임이사로, 최영길 전 우리증권 상무이사를 신임사외이사로, 임기만료된 상철수 감사의 후임에 김나영 전 나눔D&I 대표이사를 상임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한국캐피탈은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인완 사장의 사의에 따라 공석이 된 대표이사 사장에 정범훈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정범훈 사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캐나다로얄은행을 거쳐 1991년 한국캐피탈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홍콩현지법인장, 서울지점장, 총괄본부장, 집행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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