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개인정보 보안수칙 발표


시만텍코리아는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뱅킹서비스 이용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

먼저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완벽하게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을 경우 주민등록번호나 신용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쉽게 해킹이 가능한 이메일이나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보내는 행동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

또 개인 정보, 계좌 번호 등의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이메일이 왔을 때에는 클릭을 하지 말고 해당 사이트에 가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요청을 무시할 경우 귀하의 계좌가 잠정적으로 정지될 수 있습니다’라는 위협성 메시지나 ‘업그레이드된 인터넷뱅킹 기능 사용을 위해 링크된 홈페이지로 즉시 접속하세요’와 같은 메시지에 유의한다.

이와 함께 스팸으로 의심되는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어보거나 답장을 보내서는 안된다. 아울러 컴퓨터의 자동 완성 기능 등을 이용해 카드번호나 비밀번호를 저장해 이용하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시만텍코리아의 윤문석 사장은 “개인정보 보안에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면 이후에 벌어질 수 있는 큰 보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한 온라인 쇼핑·뱅킹을 위한 보안수칙 10계명
 
 
1. 이용하는 사이트의 보안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경우 절대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다.

2. 이메일,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정보를 전달하는 일은 절대 삼가 한다.

3. 개인정보, 계좌정보 업데이트 요구 이메일은 무시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한다.

4. 스팸으로 의심되는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거나 답장을 보내지 않는다.

5. PC에 카드번호 혹은 비밀번호 등을 저장해 사용하지 않는다.

6. 다양한 보안 위협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제품을 사용한다.

7. 금융거래 사이트는 주소창에서 직접 입력하거나 즐겨찾기로 사용한다.

8. 공인인증서는 USB, 스마트카드 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보관한다.

9. PC방 등 공용 장소에서는 인터넷 금융거래를 자제한다.

10. 정기적으로 윈도우즈를 업데이트하고 최신의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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