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인의 축구사랑 알리기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지난 3일 캄보디아 어린이 8명에게 ‘사랑愛 축구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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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愛 축구공’보내기는 국제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 회장 이일하)의 한국인의 축구 사랑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부금을 모아 북한, 케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축구공을 보내는 행사이다. 신한카드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현재 자사의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인 아름인(www.arumin.co.kr)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에 축구공을 증정한 캄보디아 어린이 8명은 굿네이버스 초대 및 신한카드 후원으로 6월 30일 방한했으며 KBS ‘날아라 슛돌이’ 촬영, 신한카드 및 신한은행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출국했다.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이번 월드컵으로도 증명된 한국인의 뜨거운 축구 사랑을 전 세계에 전하자는 굿네이버스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작은 축구공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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