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기업·산업銀 ‘여름 캠프’ 진행

우리銀 선진문화체험 연수 실시
 
 
은행들이 내부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외환은행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KEB어린이 축구교실’을 연다.

독일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축구교실을 신설한 것.

외환은행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직원 자녀 40명 정도를 선발해 연수원에서 축구이론, 기본 기술, 미니게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자녀에는 유니폼과 함께 간식은 물론 중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가족들이 참여하는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모두 2회로 나눠 진행되는 ‘기은가족 여름캠프’는 기흥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부부 프로그램’과 ‘자녀 프로그램’으로 이원화 돼 운영된다.

특히 ‘부부 프로그램’은 가족 건강을 위한 생활풍수와 건강한 부부생활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며 댄스스포츠 체험 시간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산업은행은 직원 및 고객 자녀들을 초청하는 ‘어린이 경제교육 및 생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2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산업은행의 어린이 캠프는 1사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자회사와의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해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에 별도의 인원을 배정했다.

산업은행의 어린이 캠프는 경제교육과 함께 레저활동, 자연환경 생태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은 직원만족을 위해 선진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8월말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선진문화체험 연수에는 450명이 참여하게 된다. 9박 10일과 7박 8일 일정으로 나눠 실시되는 선진문화체험 연수를 통해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진문화체험 연수는  동·서유럽  남유럽  미국 동·서부  호주/뉴질랜드  인도 등 7개 코스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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