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경영애로사항 무조건 해결


문제기업 회생 목적으로 첫 출발
 

이젠 기업가치 제고 솔루션 제공
 
 
 
# 사례 1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용기를 제조하는 ㈜○하스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했으나 사업화 단계에서 조직과 인력의 구성 및 운영, 자금문제에 봉착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 사례 2

2005년 5월 에너지관리공단 소속의 사업본본부에서 독립법인으로 민영화된 □□열병합발전㈜은 민영화 후 수요부족에 의한 저조한 경영성과 지속과 과다한 차입금으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의 이중고를 안고 있었다.
 
 
# 사례 3

기술과 사업성은 있으나 과잉투자로 인한 자금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던 ㈜◇◇특수금속은 경영관리와 재무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 부족했다.
 
 
사례 1의 ㈜○하스는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해 현재 군납업체와 서울대 병원으로 납품하고 있다.

사례 2의 □□열병합발전㈜은 대주주부터 증자에 성공해 재무구조 안정성을 높였으며 투자초기의 불안정한 현금흐름도 개선했다.

사례 3의 ㈜◇◇특수금속은 경영진이 위기 상황을 인식해 경영계획, 자금계획 등의 기획, 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차입 연장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
 
 
이들 중소기업의 회생에는 한 가지 공통분모가 자리하고 있다.

다름아닌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의 손을 거쳤다는 점이다.

사례 1의 ㈜○하스의 컨설팅을 수행한 우리은행은 IR자료 작성과 프랜차이즈 영업방안을 제시했고 사례2의 □□열병합발전㈜과 사례 3의 ㈜◇◇특수금속에게는 사업성 검토와 함께 제품별 수익성 분석 및 운전자금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이같은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의 처방은 주효했다.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이 경영위기에 봉착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구세주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고객과의 오랜 릴레이션십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컨설팅으로 접목한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의 첫 출발은 문제기업의 경영개선에서 시작됐다.

지난 2001년 문제기업의 회생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고객기반 강화프로그램을 도입한 우리은행은 이듬해부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어 딜로이트 컨설팅과의 제휴를 마감하고 독자적인 컨설팅에 나선 우리은행은 그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2004년부터 독립부서로 승격시켰다.

독립부서로 격상된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은 중소기업의 가치를 제고하는 솔루션 제공을 미션으로 정하고 고객과 윈-윈하는 최고의 성공 파트너를 비전을 설정하는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개 파트(중소컨설팅, 기업컨설팅)와 1개 지원팀으로 구성된 우리은행의 기업컨설팅팀은 경영진단과 경영자문상담을 축으로 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경영진단 중심의 컨설팅 상품은 전문분야 심야 컨설팅과 종합경영진단, 양식경영진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출액 500억원 내외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화컨설팅은 종합경영진단과 전문분야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매출액 200억원 내외의 중소기업에게는 정밀진단후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종합경영진단을 제공하며, 매출액 100억원 내외의 중소기업에겐 기업경영전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약식 진단하는 약식경영진단이 실시된다.

이밖에 경영자문상담은 현장방문컨설팅과 자문/상담으로 구분돼 있다.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은 2005년 111개, 올 상반기 50개 등 독립부서 승격이후 모두 161개 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9개 회사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31개), 건설업(9개) 순이었다.

또 매출액 기준으로는 100억원 미만 위주의 기업(67.7%)에게 컨설팅이 집중됐다.

아울러 컨설팅 수행 분야는 재무진단이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사/조직 15건, 전략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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