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더블 ‘AT클럽’서비스 호응 커

고객만족 위탁교육 등 서비스도 확대

 

 

삼성카드의 요식업주 가맹점 대상 ‘AT클럽’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회원에만 제공됐던 부가서비스를 가맹점까지 확대한 것도 획기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실제 영업장 운영에 필요한 경영정보를 통해 실제 업소의 매출도 올라가는 윈윈(Win-Win)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1200여개 우량 요식업소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AT(Art&Taste)클럽’을 결성하고 요식업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최신 마케팅 트렌드, 경제 동향 등 경영정보 및 연간 1000여 편에 이르는 온라인 강의(SERICEO 컨텐츠) 등이다.


특히 격월로 진행되는 경영학 교수, 세무사, 성공한 프렌차이즈 대표, 경제연구원 등을 초청해 특급 호텔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세미나에는 매회 300인 이상의 요식업주가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삼성카드측의 설명이다.


‘AT클럽’ 회원에게는 이와 같은 기본 컨설팅 서비스 외에 삼성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VIP회원 전용 잡지(매거진 S) 맛집 소개, 전 회원 대상 가이드(청구서 동봉) 지면 홍보, 정기 쿠폰북 제작 발송, 각 지역 지점별 마케팅시 우선 서비스 제공 등이 대표적으로 업주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AT클럽’ 연간 매출 증가액이 일반 요식업 가맹점 대비 2배에 달할 정도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5년, 2006년 AT클럽 요식업가맹점 연간매출 신장율은 20%로 요식업전체 연간매출 신장율 9.6%의 2.1배에 달했다.


삼성카드는 우수 가맹점과의 윈윈(WIN-WIN)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 지역 AT클럽에도 오프라인 세미나 참석 기회를 확대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대전·부산·광주·대구·서울 소재 특급호텔에서 ‘외식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요식업 가맹점주 외에도 해당 요식업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등의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