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최근 해외펀드 열풍에 의해 투자심리도 편승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해외펀드 상품에 대해 원금보장이 안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사전준비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투자자들에게 권하는 유의사항이다.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대비


외화로 투자되는 해외펀드는 환 위험에 노출된다.


이에 따라 각 펀드는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률 차이를 보인다.


해외펀드는 운용수익 뿐 아니라 환율도 수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입시 환 헤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선물환거래를 이용할 수 있고 펀드 내에서 하는 경우도 있으니 해당 전문가와 상담시 환 헤지 방법을 문의해 결정하면 된다.

 

 

◆상품유형별 리스크 파악


해외펀드는 상품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나눈다.


주식형 펀드는 주식투자비율이 많고 특정국가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일수록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채권형 펀드는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수익변동이 커져서 위험이 크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2~3년 단기상품으로는 채권형을, 3년 이상은 주식형이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분석했다.

 

 

◆환매신청 후 자금 받는 기간


국내펀드는 환매신청 후 3~4일 내외면 자금을 받을 수 있지만 해외펀드는 8~10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환매 신청 기간동안 해외시장의 변동에 의해 수익률이 변할 수 있다.


만기 전 환매신청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