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 클린제도 도입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 기대

 

 

다음다이렉트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클린제도를 도입, 협력업체와의 계약 및 구매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선언했다.


클린제도란 다음다이렉트가 발주하는 아웃소싱 업무(광고, 전산 등 모든 용역서비스 포함), 소모품을 제외한 물품구매, 공사 등 모든 협력업체와 업무 계약시 회사 내 담당자와 관리자, 협력업체가 상호 클린 계약 이행을 서약하는 제도이다.


서약서는 구매 내용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과 구매과정에서 거래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품이나 향응 등의 부당한 행위를 일체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음다이렉트는 클린제도 도입과 함께 홈페이지에 ‘부당거래 제보센터’를 오픈해 협력업체가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다음다이렉트 관계자는 “계약 및 구매과정의 첫 단계인 제안서 및 견적서 제출 단계에서 클린계약 이행 서약서를 상호 작성하기 때문에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다이렉트는 추석, 설 등 명절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 및 협력업체 등에서 들어오는 일체의 선물은 거절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선물은 사내 경매를 통해 그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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