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40% 지역할당제로 선발

신한은행이 지방 지역의 우수 자원을 대거 채용한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지방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올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시 전체의 40%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지역할당제 선발기준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입행 후 해당 지역에서 5년 이상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역할당제에 의한 신입행원 채용과 동시에 국내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쉽 프로그램도 실시키로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써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신한은행의 독특한 문화와 한국의 금융산업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밀착영업 전략을 담당할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지역할당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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