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베스트 프라임 론’ 출시

외환은행이 우량 고객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거래 실적이 우수한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외환은행의 ‘베스트 프라임 론’은 거래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프라임 등급이 1등급이면서 외환 플래티늄카드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액은 거래실적과 개인의 신용등급을 감안해 산출되는 프라임 평점에 따라 최고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또 대출 형태는 일반자금대출과 회전대출(마이너스대출)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고, 징구서류를 최소화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만 제출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은행 자체적으로 선정한 기간별 시장금리연동 기준금리에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른 가산금리가 추가된다.

일반자금대출의 경우 3개월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회전대출(마이너스대출)의 경우 1년간 고정금리(최저 6.87%)가 적용된다.

외환은행은 프라임고객 우대서비스 제도를 통해 우량 고객들에게 각종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고객의 연령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특화된 금융상품(2030직장인 저축예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거래실적이 우수한 프라임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연령대와 계층별로 고객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객맞춤형 금융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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