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비대면 보험 트렌드에 맞춘 ‘바로통’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바로통은 삼성화재 설계사가 고객 맞춤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 나이, 보험가입 현황, 보장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고객은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통해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설계사를 통해 자료를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7월 만들어진 바로통은 올 1월 말 기준 약 900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바로통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4세대 실손 전환 할인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연간 9만8600건이 전송됐다.

자녀보험과 무·저해지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자녀보험인 ‘마이 슈퍼스타’와 관련한 콘텐츠가 6만건 이상 전송됐고,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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