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회의 개최 … 중점추진 내용 논의

그룹社 연계해 시너지영업 본격 추진

 

신한생명은 하반기에 보장성보험 및 영업조직 확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6일 경기 기흥 연수원에서 전 임부서장과 지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한생명은 올해 경영목표인 DASH 2010 성장기반 구축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3대 핵심추진과제인 △영업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신성장동력 발굴 △역량 선진화를 통해 내실과 성장의 균형적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장성보험의 판매력 강화와 함께 영업조직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효율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는 신한생명 방식의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종신보험에 대한 판매 비중을 높이고 지점 신설과 리쿠르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설계사 조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텔레마케팅(TM) 등 신채널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복합금융상품 개발 등 시너지 영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서진원 사장은 취임 후 처음 가진 전략회의에서 "보험시장 환경변화와 경쟁 가속화 속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해 내실과 성장의 균형적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생명의 중장기비전 DASH 2010은 2010년까지 주요 경영지표(총자산, 순이익 등)를 두 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전략으로 생보업계는 물론 그룹내 비(非)은행 부문에서도 선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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