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이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개인의 종합자산관리를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는 SAMS(Shinhan Asset Management System)서비스를 지난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AMS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재무목표에 부합하는 자산배분 및 재무설계를 통해 금융상품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투자현황을 보고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재무설계를 위한 결혼, 주택, 교육비, 노후자금, 은퇴이민, 어학연수나 유학자금 등 다양한 자금설계 및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재무설계를 할 수도 있다.

고객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온오프라인으로 체크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과에 대한 각종 보고서 및 정보를 투자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산관리서비스는 거래 유무와 관계없이 신한은행의 전 영업점은 물론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내 금융상품몰-예금몰-나의 서비스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PB고객부 관계자는 "SAMS는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비 등 세무나 부동산 정보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시스템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