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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지난 27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정채웅(54세, 사진) 기획행정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41개 사원社는 정채웅 금감위 기획행정실장이 재무부, 재경원, 금감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금융전반 특히 보험과 관련한 정책을 입안, 추진해 보험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시켜온 점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신임 보험개발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및 CPA 자격을 취득했다. 재무부 재직시 자동차보험제도를 운전자 중심으로 개선했고 생명보험 회계제도를 선진화했으며 보험업법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 제2금융권 구조조정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함해 IMF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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