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고객에게 편리한 환전서비스 제공

▲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정원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 대한금융신문
자산 1위의 국민은행이 대한민국의 출입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영업점을 오픈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강정원 은행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지점 개점식을 갖고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인 2600만명에 이르는 고객이 거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하지 못해 환전 등 대고객 서비스 제공에 많은 아쉬움을 가져 왔으나 이번 인천국제공항지점 개점으로 거래고객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더 편리한 환전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은 3층 출발층에 3개, 1층 도착층에 1개 등 총 4개 환전소를 운영, 해외여행 고객들에게 환전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지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입주업체 임직원들에게 예금상담·신규·대출 등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가고객만족도 1위 은행의 명성에 걸맞게 전국의 1156개 지점과 인천국제공항지점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채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李周石 기자>moozee@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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