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조직위에 입장권 3700장 전달

공식티셔츠 및 일정표 등 관람객에 제공

 

FIFA의 공식 파트너인 비자카드가 9월 9일까지 국내 주요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07 세계 청소년 월드컵을 맞아 관람객 및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비자카드는 한국의 축구 꿈나무 양성의 일환으로 U-17 세계 청소년 월드컵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동채)에 이번 대회 기간 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3700장을 전달하고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 수원, 고양, 광양, 창원, 울산, 제주, 천안 등 8개 도시에 위치한 초중고교 축구팀 및 축구 클럽을 경기에 초청한다.

지리적인 제한으로 그동안 국제 대회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던 한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결승전 현장에서 비자카드를 이용해 입장권 및 공식 기념품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관람객 총 600명에게 청소년 월드컵 대회 공식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비자카드는 지난 18일 개막전인 한국 대 페루 전이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비자 웰컴존을 운영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월드컵 일정표를 무료로 제공했다.

비자카드의 김영종 사장은 "비자카드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두 번째 FIFA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비자카드는 세계적 규모의 경기를 지원해온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FIFA와 관련된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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