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07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을 17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경제현황과 통화정책 결정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팀은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광운대(상평통보), 숭실대(Musi-CALL), 연세대(Quartet), 부산대(MT), 순천대(快刀亂麻), 연세대[원주](Autusin Stabilitas), 영남대(P.P.P.), 충남대(골디락스) 등 모두 8개 팀이다.

지난 콜금리 인상 결정(9일) 직전인 7일에 제출한 자료에서 참가팀 중 3개팀은 콜금리 인상(0.25%p)을, 4개팀은 동결을, 1개팀은 8월 동결후 9월 인상(0.25%p)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周石 기자>moozee@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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