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CS리더 컨퍼런스 개최

▲ 삼성화재 CS리더들이 1미터 높이에서 달걀 깨지지 않게 떨어뜨리기를 통해 고객마음 알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
삼성화재 고객만족(CS)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미션은 달걀 속에 숨겨진 고객마음 1인치를 찾아라!

삼성화재는 지난 7~8일 대전 유성 인재개발센터에서 2007 CS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 한해 고객만족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했던 점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전국 각지 영업과 보상 현장의 CS리더 1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프로 마인드, 파워풀 조회기법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과 함께 우수 리더의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CS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을 통한 고객 바로알기 코너가 참가자들로부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코너는 CS리더들에게 빨대 20개, A4 용지 1매, 스카치테이프 1미터를 나눠 주고 1미터 높이에서 달걀을 깨지지 않게 떨어뜨리는 방법을 팀별로 찾아내는 것이다. 여기서 달걀은 고객을 의미한다.

모두 6개 팀이 도전해 준비된 소품으로 달걀을 안전하게 감싸 보호막 장치를 잘한 3개 팀만이 성공했다.

행사참가 CS리더 한 관계자는 "깨지기 쉬운 달걀처럼 고객의 소중한 마음을 지켜냈던 CS리더들에게는 현장의 그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게 된 이색적인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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