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전성 향상 … 마케팅 총력

PCA생명이 지난 13일 25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PCA그룹은 PCA생명이 지난 2006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확대 차원에서 3년 연속(약 850억)으로 한국시장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에 따라 PCA생명의 자본금은 1480억원에서 1730억원으로 높아졌고 지급여력비율(170%→230%)도 크게 개선돼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한 PCA생명은 모 기업이 160여년 동안 쌓아 온 선진적인 경험, 전세계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의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재정 컨설팅을 통해 국내 보험 및 금융서비스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PCA생명은 지난 5년동안 한국 금융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FC와 GA, 방카슈랑스, DM 등의 다채널 영업 전략과 선진화된 변액상품 및 은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연평균 94%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PCA생명은 총자산 1조5309억원(6월말 기준), 임직원 435명(8월말 기준), FC 1936명(8월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한 신계약 연납 보험료 2220억원(6월말 기준)을 기록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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