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화물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이 첫 선을 보였다.

종합물류전문 기업 케이티로지스는 동부화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포장이사 서비스에 이사화물 배상책임보험을 적용한 안심보험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이사화물 배상책임보험은 국내 최초의 이사화물 전용보험으로 운송뿐 아니라 포장, 운반, 상·하차, 정리 과정 등 포장이사 전 과정에서 우연한 사고로 발생하는 고객의 재물손해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대부분의 이사 업체들이 가입하고 있는 피해보상이행 보증보험과 기존 적재물배상 책임보험은 이사 과정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과 관계가 없어 그동안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티로지스는 동부화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A/S전담센터를 통해 고객 민원을 접수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 후 보험사의 보험가액 및 손해액 평가 기준에 근거 손해사정을 통해 합리적인 피해를 보상한다.

케이티로지스 지점과 보험이사계약을 체결하면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이 보장되는 이사화물 배상책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