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제고 및 책임경영체제 구축

미래에셋생명은 사업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내년 1월부터 대표제를 도입한다. 

최근의 획기적인 영업신장세를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서비스대표 △FC1영업대표 △FC2영업대표 △채널영업대표 △법인영업대표 등 5 대표제로 개편하고 전사적 경영관리를 위해 경영관리부문을 신설, 대표이사 아래 5대표 1부문 체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각 대표에게 대폭 이양하고 대표이사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퇴직연금 활성화 및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운영의 필요성이 증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탄력적인 조직운영과 투명성이 강화되면서 시스템 효율성을 제고해 실행 중심의 스피드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중심의 경영실천 강화와 더불어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회사의 경쟁이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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