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가계대출에 대한 서비스 품질 보장제도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품질 보장제도란 심사시간 보장서비스와 대출시간 보장 서비스로 나뉜다.

심사시간 보장서비스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류 제출이 완료된 후 4시간 이내에 대출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며 대출시간 보장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에 대출금을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만약에 은행이 4시간 이내 대출가능 여부를 통지하지 못하거나 고객과 약속한 기간 내에 대출금을 입금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6개월간 금리를 최저 0.3%에서 최고 0.5%까지 할인해준다.

이 제도는 2월 18일부터 3월말까지 서울 강남지역과 부산에서 시범 적용 후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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