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그랜드호텔 6000명 집결
1600억 달러 SOA 시장을 향상시킬 업계 최대 규모의 고객 컨퍼런스가 열렸다.
7일 오전 8시(이하 미국현지시각) ‘임팩트(IMPACT) 2008’ 컨퍼런스에서 IBM은 1600억 달러 규모의 서비스지향 아키텍처(SOA)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한 현재와 미래의 전략,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동시에 IBM 전략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웹스피어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미래 10년의 웹스피어 비즈니스와 IT 업계에 영향을 미친 이정표가 된 사건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의 임팩트 2008 컨퍼런스는 ‘고객이 갖는 경험(Xperience)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IBM이 축적한 각종 SOA 구축 산출물을 ’SOA 내재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IT업계 리더를 포함한 총 6000명 이상의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초청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 애트나(Aetna), 할리 데이비드슨(Harley-Davidson), 스위스 재보험(SwissRe)과 같은 고객을 포함, SOA를 둘러싼 교육적 포럼 행사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세계 최대의 컨퍼런스 행사가 될 예정이다.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 부사장 스티브 밀즈(Steve Mills)는 “지난 2007년 고객의 숫자가 40%이상 증가하고 다양한 종류의 기업과 산업계가 SOA에 대해 더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지금 임팩트 컨퍼런스가 2회째를 맞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 곳곳의 고객들과 거래하고 SOA전략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SOA 시장에 대한 IBM의 계속된 투자와 노력에 대한 유효성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스피어 10주년을 맞이한 IBM의 과거와 현재도 조명된다.
IBM은 지난 2월 비즈니스 이벤트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출범을 위해 앱소프트(AptSoft)를 인수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이벤트간 연결 관계를 수립한다.
비즈니스 이벤트 프로세싱이란 이같이 매일 일어나는 1000만건 이상의 무작위 혹은 계획된 거래에서 어떤 경향이 나타나게 될 때 자동적으로 신호를 보내 일어날 수 있는 기회와 위협 요소들을 포착하는 것을 지원한다.
웹스피어 비즈니스 이벤트는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BPM) 제품군과 최근 ‘포토목(POTOMOC)에서 인수한 제품군을 보완한다.
즉 IBM은 계획된 혹은 계획되지 않았던 비즈니스 상황의 변화를 자동적으로 포착, 분석하고 대응하도록 고안된 종합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IBM은 SOA컨설팅 및 서비스 레벨의 지원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lobal Business Services)는 SOA 기반 산업 차별적 비즈니스 솔루션과 체제를 통해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산업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을 통합하는 전사 차원의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은행이 고객에게 우수하고 빠른 차별적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IBM 뱅킹 프레임워크 포 커스터머 카 앤 인사이트9Banking Framework for Customer Care & Insight)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라스베가스(미국)=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표>숫자로 보는 IBM 임팩트 2008
<1> IBM은 연간 10억 달러를 SOA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10> IBM은 회사의 웹 전략 전환의 계기가 된 웹스피어 소개의 10주년을 맞았다.
<15> 웹스피어 MQ 7.0 버전은 메시지의 적시 도착과 안전 전달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그 출범일의 15주년 기념과 동시에 이뤄졌다.
<38> 웹스피어는 지난 38분기 각각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뤘다.
<50> IBM의 SOA고객은 50% 증가했으며 SOA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환시킨 6550개 고객사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