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위자드, CBM 등 선보여

IBM이 전사적 SOA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솔루션 6종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일(미국현지시각) IBM은 자사의 전사적 SOA 역량 강화를 위해 △웹스피어 가상화 △티볼리 보안정책 매니저 △IBM SOA 벤치마크 위자드 △확장된 컴포넌트 비즈니스 모델링(CBM) 기능 △비즈니스 가치 평가 및 SOA 헬스체크 △SOA 거버넌스 및 관리 방법론 등 6종을 선보였다.

IBM의 올 첫번째 SOA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는 웹스피어, 로터스, 래쇼날, 티볼리 그리고 정보 관리 소프트웨어 브랜드 등을 포함한다.

웹 스피어 가상화 엔터프라이즈(Webshpere Virtual Enterprise)는 다양한 종류의 기업이 애플리케이션과 SOA 환경과 관련된 운용 및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비즈니스 유연성과 민첩성, 프로세스 통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결정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가상화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볼리 보안정책 매니저(Tivoli Security Policy Manager)는 첫 배포를 위한 베타 프로그램의 고객 모집을 시작했다.

이 솔루션은 SOA를 위한 스탠더드 기반 보안 정책 관리와 WS-정책, XACML을 전달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다.

‘IBM SOA 벤치마크 위자드’는 고도화된 검색/필터 기능을 갖춘 새로운 산업 프로세스 모델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PQC와 공동으로 개발된 신규 산업 프로세스 분류 프레임워크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들 벤치마크는 수십개 산업군에 걸친 매트릭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방향 결정을 지원한다.

이같은 프로세스 분류 프레임워크(PCF)는 IBM이 오픈 스탠더드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조직 구성체(organizing construct)로 이해할 수 있다.

즉 IBM은 산업별 PCF를 웹스피어 비즈니스 모델러 또는 컴포넌트 비즈니스 모델러 등 핵심 BPM 자산에 통합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링(CBM)’ 기능은 고객이 비즈니스의 우선순위와 전략을 규정한 뒤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OA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기초 IT간 향상된 통합 및 정렬을 가져온다.

IBM측은 그 배경에 대해 비즈니스 관점이 SOA를 통해 IT 관점으로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20개 이상의 산업 특허가 적용된 CBM 접근방식은 다른 IBM SOA 서비스 즉 OA 전략 서비스 또는 SOA 디자인, 개발 및 통합 서비스 등과 연계돼 비즈니스 니즈와 우선순위에 최적화된 풍부한 비즈니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가치 평가 및 SOA 헬스체크’ 솔루션은 개별 프로젝트 및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련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보안, 인프라 및 거버넌스와 관련해 SOA 성숙도를 평가하는 접근방식이다.

이 방식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는 문제 확인 및 개선될 필요가 있는 분야 인식을 위해 SOA 프로젝트 내 운영 방식에 대한 평가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다.

IBM은 SOA 헬스체크 워크숍과 SOA 헬스체크 전문 진단의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SOA 헬스체크 워크샵은 문제 확인을 위한 신속한 평가를 제공하고 SOA 헬스체크 전문 진단은 문제가 있는 특정 분야를 평가 대상으로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SOA 거버넌스 및 관리 방법론은 공유 서비스 관리, 공유 서비스 우선순위 결정 등과 같은 문제 해결, 공유 서비스 지불, 공유 서비스 소유권을 위한 신규 프로세스를 포함한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구축 방법에 대해 규정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라스베가스(미국)=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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