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CCI) SOA 프레임워크’ 발표

 멀티채널·맞춤형 마케팅 지원
 에코시스템간 공유 기능 강점

IBM이 금융기관 고객접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 솔루션을 출시했다.

8일(이하 미국현지시각) IBM은 ‘임팩트 2008’ 행사에서 ‘IBM 뱅킹 프레임워크 for 커스터머 케어 & 인사이트(IBM Banking Framework for Customer Care and Insight, 이하 CCI 금융 프레임워크)’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SOA를 통해 소비자에게 좀더 빠르고 맞춤화된 금융서비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마케팅과 세일즈,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Information On Demand) 역량을 개발하는 프레임워크를 일컫는다.

다수의 금융서비스 기관은 차별화와 시장점유율을 위해 고객과 관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IBM의 CCI 금융 프레임워크는 금융기관이 고객관리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CCI 금융 프레임워크는 어떤 고객이 추가적인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자유로운지를 구별하거나 멀티 채널 혹은 개인별 맞춤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거나 혹은 시장에 빨리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신제품 및 서비스 전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같은 전략은 IBM의 산업별 솔루션 강화에서 나온 산출물이라 기능적인 우위를 보인다고 IBM측은 덧붙였다.

즉 표준 기반의 입증된 산업별 특화된 전문지식을 통해 고객의 기존 인프라에 IBM의 인더스트리 프레임워크를 구축, 고객은 크리티컬한 프로젝트를 위한 가치 창출을 위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이는 결국 통합 프레임워크 환경에서 SOA 비즈니스 파트너 에코시스템 간에 공유되고 있는 최신상태 고객 서비스 및 IT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CCI 금융 프레임워크는 IBM 비즈니스 파트너와 IBM 글로벌 서비스의 금융 서비스 인더스트리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SOA 관령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는 IBM 전략 일환으로 고객접점 프레임워크 도입 전 사전컨설팅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라스베가스(미국)=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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