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인덱스보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인덱스보험은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돼도 최저 이율을 보장하는 주가연계 상품(인덱스 펀드에 편입, 운용)으로 설계사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실제 전문성이 없다보니 보험사 설계사들이 상품을 제대로 설명을 못해 곤혹을 치른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품구조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전문판매자격이 없는 설계사도 인덱스보험을 고객에게 권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는 향후 대량 민원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는 게 업계 일각의 지적이다.

현재 인덱스보험은 대한생명, 신한생명, 흥국생명, 삼성생명 등이 판매하고 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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