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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서울에 거주한 시각장애아동 가족 40여명이 초대됐으며 한국시각장애인복지회 및 특수교육전문가(교수 4명)들은 세미나를 통해 시각장애아동의 독자적인 보행, 통합교육, 문제성 행동 중재방안 등 장애아동을 위한 가족의 지원방향과 역할에 대한 주제별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전문가와의 진로상담 및 의견 교류도 이뤄졌다.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모형자동차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안내견과의 스킨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최윤주 팀장은 “미래의 안내견 사용자가 될 시각장애학생의 올바른 교육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향후 자녀의 교육과 진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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