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 진출을 망설였던 삼성화재가 참여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자동차보험 상품 판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품가격과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이 취임 후 내부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온라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삼성화재가 기존보다 10% 가량 저렴한 상품을 특정상담원 없이 인터넷을 통해 내년 초부터 판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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