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계약시 0% 이자 리스 제공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을 위해 시스템 x를 무이자 리스 방식으로 판매하는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버 신규 도입 비용을 이자 부담없이 나눠 낼 수 있도록 하는 무이자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위기로 침체된 시장상황에도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에 투자하려는 중소기업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취지다.
 
고객은 5월 중에 시스템 x 구매 계약을 할 경우 12개월간 0% 무이자 리스 또는 3개월 지불유예 후 6개월간 0% 무이자 리스 중 지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IBM 총판 모델 구매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x의 로우엔드(low-end) 및 미드레인지(mid range) 서버인 1, 2 소켓 제품이 해당된다.
 
또 2009년 5월 31일까지 계약이 완료되고 6월 15일까지 리스 개시가 완료되는 건 가운데 계약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구매계약 건을 대상으로 한다.
 
IBM 시스템 x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나수근 본부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무이자 파이낸싱 프로그램의 가장 큰 이점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0%의 이자율로 기업의 신규 IT투자를 지원해 준다는 점”이라며 “시스템 x의 고객들이 저렴한 월 분할 납부로 IT 투자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이에 따른 기회비용을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재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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