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인프라 구축

보건복지가족부 통합개인정보보호 상시 모니터링 구축사업에서 IT인프라 전문업체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사업수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및 소속기관들(질병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체계 구축 마련이 목적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LG엔시스측은 로그수집시스템을 비롯해 운영절차수립을 포함한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서버, 네트워크장비, 보안솔루션 등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보건복지가족부 및 소속기관은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주민번호, 의료정보 등) 유출 및 오남용 위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시작, 각 기관의 로그현황에 대한 실사작업에서 분석, 설계, 구축단계 진행 수, 안정화 단계에서 충분한 통합테스트를 거쳐 9월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LG엔시스 공공·제조영업부문 함병현 상무는 “30년이 넘는 시스템, 네트워크통합 부문의 사업역량과 보안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시스템인프라와 보안이 결합된 종합적인 보안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자사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라며 이번 복지부 보안인프라 구축 의미를 설명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