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신한은행이 온라인 펀드센터를 재편했다.

신한은행은 온라인 펀드시장의 성장과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펀드센터의 메인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전부터 스마트금융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서진원 은행장은 그 동안 비대면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대해 강조해왔으며, 이번 스마트펀드센터 개편은 계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편리한 온라인 펀드쇼핑 환경과 세심한 펀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펀드 목표 관리 및 관심 펀드 관리 등 비대면 펀드관리 서비스를 메인페이지에 배치해 펀드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펀드 검색기능 개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펀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베스트셀러에 집중돼 있던 은행중심 펀드 제안을 고객중심으로 전환해 이달의 추천펀드, 소득공제장기펀드, ELF 등 상품 제안 유형을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적극적 투자활동 지원을 위해 시장현황 및 금융정보 제공을 확대함과 동시에 신한은행 펀드전문가의 동영상 코너를 마련해 생생한 시장 전망을 함께 제공하며, 영업점에서 상담한 정보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확인해 바로 신규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더욱 손쉽게 펀드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메인페이지 개편에 이어 변액자동이체서비스 등 영업점 수준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라인 기반 전문 펀드몰로서 자리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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