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전북은행이 신상아 살리기 봉사를 실시한다.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정윤미)가 지난 22일 본점 1층 까페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전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봉사자가 털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에 전북은행 목련회에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에 모자를 만들어 보내면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하자 1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재능봉사를 신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JB전북은행 송종덕 카드마케팅팀장은 “한코 한코 뜰때마다 아이들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니 행복 체온이 올라가는 것 같다”며 “연말까지 더 많은 직원들과 함께 나눔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련회는 JB전북은행에 재직 중인 여직원간의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400여명의 여직원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복지시설방문, 김장김치 나눔 활동,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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