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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해외주식펀드 가입부터 운용까지 TIP
[분석] 해외주식펀드 가입부터 운용까지 TIP
  • 문혜정 기자
  • 승인 2016.02.28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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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문혜정 기자> 그 동안 해외주식형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비해 세금 면에서 불리했다. 하지만 이제 해외주식 투자전용계좌를 통해 해외주식형 펀드를 매수하면 개설 후 10년 동안 매매차익은 물론 환차익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해외주식 펀드는 어떻게 가입하고 운용해야 할까.

해외주식 투자전용계좌 가입에 제한이 있나
계좌 개설 기한은 2017년 말까지로 세제혜택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년이다. 가입 후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000만원으로 납입금액에는 제한이 있지만 가입할 수 있는 금융회사나 계좌펀드 수는 제한이 없다. 또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 가능하다.

기존 펀드계좌에서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매수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나
기존 펀드계좌에서 매수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별도의 해외주식 투자전용계좌를 개설해 해외주식펀드를 매수해야 한다. 계좌에 적용되는 세금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계좌간 펀드 이동을 통해 비과세 혜택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기존 계좌에서 투자하고 있는 펀드를 환매한 후 수령한 금액을 해외주식 투자전용계좌로 옮겨 해외주식펀드를 매수해야 한다. 기존 펀드를 환매할 때 세금과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해외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ETF, 재간접펀드에 투자할 수 있고 지역별로는 선진국 주식, 신흥국 주식, 글로벌 주식 등으로 나눠 선택이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상품에서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펀드의 투자대상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해외투자 경험이 많은 전문 투자자라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집중 투자해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투자자는 집중투자보다는 다양한 지역 및 섹터, 스타일에 분산 투자하는 편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투자지역을 고르기 힘들다면 글로벌 분산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글로벌 분산형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금융환경에 따라 지역 및 섹터, 스타일에 대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를 말한다. 투자지역 및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기 때문에 해외투자 경험이 적은 투자자라도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펀드간 자산배분은 가능한가
2017년 12월 31일까지는 자유롭게 펀드를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펀드 A, B를 매수해 운용하던 투자자가 A펀드를 전량 혹은 부분 환매해 B를 추가매수 하거나 C를 신규로 매수할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펀드 신규매수는 불가능하며 전량 매도한 펀드도 다시 매수할 수 없다.

계좌에서 입출금은 자유롭게 할 수 있나
2017년 12월 31일 까지는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고 인출로 인한 해지수수료나 세제 불이익도 없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출금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입금은 직전 해 12월 31일에 남아있는 납입한도에 따라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추가 매수하려는 금액이 잔여 납입한도보다 작거나 같으면 입금이 가능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불가능하다.

자료제공: 미래에셋은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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