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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핀테크 포럼] 자산형성층 타깃…개인 맞춤형 투자자문 ‘스마트폴리오’
[2016 핀테크 포럼] 자산형성층 타깃…개인 맞춤형 투자자문 ‘스마트폴리오’
  • 김미리내 기자
  • 승인 2016.09.27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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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국내 핀테크 생태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금융사 및 핀테크기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금융신문은 2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국내 금융사 및 핀테크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금융 핀테크 콜라보레이션 2016’을 개최했다.

이날 두번째 세션에서는 ‘딥러닝(AI) 적용 분야’로 일본 미즈호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도입 및 성과분석 사례를 통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자산운용 방향을 짚어봤다.

미즈호은행 개인컨설팅부서 후치노 나미 매니저는 “저출산, 고령화 및 저금리 상황으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을 통해 개인 스스로 자산을 운영하려는 인식이 중요해졌다”며 “특히 현재 자산을 운용중인 60대 이상 자산가가 아닌 20~50대 자산형성계층을 대상으로 한 저변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즈호은행은 이러한 20~50대 자산형성계층을 타깃으로 각 라이프사이클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고객 맞춤형 자산운용 방법을 진단하는 ‘스마트폴리오(SMART FOLIO)’를 지난해 10월 31일 선보였다.

스마트폴리오는 현재까지 24만명이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는 일반 투자신탁 캠페인의 10배 이상의 실적이다.

후치노 매니저는 “다양한 계층으로 자산운용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영업자원의 배분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금융사 내 영업담당자가 모든 고객을 응대하기가 어렵고, 자산형성층인 20~50대의 경우 평일 업무로 은행 등을 내점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의 수요를 늘리기 위해 시·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스마트서비스가 등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데이트를 기반으로 타당성 높은 투자 방식을 계산해 제공하기 때문에 중립적인 입장에서 운용 조언이 이루어지며, 연기금 등이 투자하는 분산투자 기법을 적용해 위험을 분산시켰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풍부한 라인업을 통한 저비용 운용을 강점으로 꼽았다.

후치노 매니저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리스크 허용 변경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산구성비가 변경된다”며 “개별 목표에 따른 운용이 가능하며 투자 이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포트폴리오 산출 로직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즈호은행은 향후 비대면 툴을 대면형과 접목화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 상황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금융신문은 대한민국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핀테크 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 K-핀테크 포럼’을 개최했으며 중국 국무성, 알리페이,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 유력기관의 전문들이 참석해 핀테크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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