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워크숍 열고 지식교류

▲ 기보 강낙규 전무이사(왼쪽)와 대만 보증기관 산옌 시아오 대표가 교류를 위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대만 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Taiwan SMEG) 방문단과 상호 보증제도를 교류하기 위해 부산 본점에서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평가사업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유관기관과의 지식교류 프로그램(Knowledge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은 ‘기술금융·기술평가 및 문화산업 지원 제도 연구’를 주제로 △대만 보증제도 소개 △기술평가 및 보증제도 소개 △향후 협업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산옌 시아오 보증기금 대표를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기보의 문화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문화산업 관련 기업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많은 나라들이 글로벌 경제침체의 해결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있으며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보는 한국의 기술금융 해외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새로운 금융한류 형성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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