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올해 ‘제4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TIPS TOWN)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10월 2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초기창업자이며, 선정자는 10월 31일 개별 통지된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1박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정부 지원사업 설명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리얼리티 체크(Business Reality(IDEA) Check)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청년위원회(대통령직속), 벤처기업협회, 국민은행, 기업은행, 창업진흥원 등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기보는 수료자 전원에게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기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K-글로벌(Global) 프로그램’ 추천 혜택 등을 제공한다.

기보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기술이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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