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 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장전마을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장전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보 직원을 비롯한 가족 50여명이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작지 정리작업, 고추 따기,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등을 도왔다. 일손을 도운 후에는 지역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보는 장전마을과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매년 직원과 가족이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오는 21일과 27일 서울·경기와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뮤지컬관람, 스포츠경기 관람, 스키 강습, 동물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봄·여름·가을·겨울 오감만족(五感滿足)’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과 기보 직원을 1:1 매칭해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는 행사로, 연 4회 계절마다 진행된다.

기보 관계자는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기보의 정체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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