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온비드를 통해 낙찰 받은 부동산 및 동산의 활용 사례와 공공기관의 자산 처분 사례 등 총 69편이 접수됐다.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3편 등 총2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꼼꼼한 사전조사로 주택 구입에 성공한 ‘내 집 마련의 꿈’(임미경)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수기를 통해 “온비드에서 제공하는 공매낙찰가율이라는 지수를 통해 입찰금액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며 “참 행복한 순간이었다. 지금도 자주 온비드에 접속해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접하곤 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중고 승합차를 낙찰 받아 캠핑카로 사용 중인 ‘하루 24시간을 가족의, 가족에 의해, 가족을 위해 쓰게 만든 우리 가족의 슈퍼 캠핑카’(현경훈)와 △기차역의 빈 사무실을 임대받아 웨딩사업에 활용한다는 내용의 ‘창업 도우미 온비드’(진경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등 총 4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되며, 온비드 고객의 공공자산 활용 사례는 온비드 홈페이지의 이용수기 코너 및 캠코 블로그에 게재될 예정이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온비드 고객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공매 경험담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자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비드가 공정하고 안전한 공공자산 거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