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은 LH공사 65만, 전북개발공사 약 4000세대 등이다.

대상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1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 신용·체크카드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용 콜센터(1522-3860)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주택 임대료 카드 결제에 따른 포인트, 마일리지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올해 11월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주택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 신청하면 아파트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000원을 각각 1회씩 캐시백 해준다. 또한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은 최초 자동납부 날짜로부터 내년 말까지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세대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며 “임대료 결제에 대해 고객이 갖고 있는 카드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캐시백,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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