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총 8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 및 24일 매각공고에 따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제안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생명, 한화생명 등 총 8개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인수 희망지분은 33.677%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공자위의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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