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장(왼쪽)과 문승훈 한국조폐공사 부사장 겸 사업이사가 오롯골드바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동부저축은행이 오는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판매한다.

동부저축은행은 한국조폐공사와 지난 7일 서울 다동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기념식’을 열고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오롯골드바를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부저축은행이 판매하는 골드바는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중량으로, 본인명의 동부저축은행 계좌에서 출금하는 방식으로 거래하면 된다. 주문 후 약 10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라는 우리말 ‘오롯이’의 합성어로 한국조폐공사의 자체 귀금속 브랜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특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순금으로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를 뒀다.

동부저축은행은 오롯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500g 골드바 구매 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수량 소진 시까지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 고진곤 본부장은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롯골드바 판매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소비자의 편익을 강화했다”며 “특히 이 상품은 고액자산가부터 일반투자자들까지 투자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골드바 시장 추세에 맞춰 100g 이하의 저중량 상품을 라인업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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