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질병에 걸리거나 장해가 발생해도 연금자산을 지킬 수 있는 ‘오렌지 케어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ING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ING생명은 질병에 걸리거나 장해가 발생해도 연금자산을 지킬 수 있는 ‘오렌지 케어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 수령 전 암이나 중대한 질병(CI), 고도장해 진단을 받으면 연금을 해약하지 않고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웰스케어지급금을 보장한다. 고도장해가 재해로 인해 발생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매월 50만원을 36회 확정 지급한다.

연금 수령 중 동일한 진단을 받으면 기본 생존연금을 10년간 2배로 지급한다. 소득 감소에 따른 부담을 줄여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 수령 방식은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암종신연금형, CI종신연금형, 장기간병종신연금형 등 총 7가지다. 조기 연금개시 옵션을 활용하면 필요한 시기에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고, 연 12회 한도로 수수료 없이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연금 개시 전 피보험자를 바꿔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가입 시점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 연금을 지급하는 피보험자 교체 옵션도 추가했다.

5년 이상 보험료 납입 시 납입기간에 따라 1~2%의 장기납입 보너스를 지급하며, 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 운용보수 환급액을 추가 적립해준다.

또 수시 또는 매월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보험료 추가 납입이 가능해 연금자산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투자 유형은 인덱스펀드, 액티브펀드, 채권형펀드 등 16종으로 구성된 고객설계형과 자산운용사에 투자를 일임하는 운용사경쟁형 중 선택할 수 있다.

ING생명 상품부문 노동욱 상무는 “연금보험 가입자의 절반가량은 10년 내 질병, 재해 등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에도, 받는 중에도 흔들림 없이 연금자산을 보장하는 내진설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홈페이지와 콜센터, 보험설계사(F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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