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을 판매한다.[사진제공: 삼성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통상 10년 또는 15년 주기로 보험료가 인상되는 갱신형 상품과 달리 주계약 보장기간인 100세까지 최초 가입 보험료가 적용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이 없는 실속(무해지환급)형 가입 시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20~25% 저렴하다.

주계약 2000만원, 소액암 진단 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 1000만원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암 진단 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으면 각 1000만원을 별도 지급한다.

단, 유방암과 자궁암은 300만~500만원, 전립선암과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등은 특약을 통해 60만~20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은 80세까지 보장하며 3대 질병 진단 없이 사망한 경우 2000만원, 진단 후 사망한 경우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59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20·30년 또는 80세까지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3대 질병 진단보험금을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한다”며 “실속형 설계를 더하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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