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31기 이화-삼성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박숙영 이화여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삼성생명 박진호 상무(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31기 이화-삼성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박숙영 이화여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삼성생명 박진호 상무(앞줄 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삼성생명 컨설턴트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삼성 아카데미’ 31기 수료식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6년 개설된 이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에서 보험영업 경력 3년 이하의 우수 컨설턴트 가운데 매 기수 약 40명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기수, 약 2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10주간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재무·금융·세무부터 인문학 강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듣게 된다.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42명 컨설턴트들도 지난 4월부터 국내경제 전망, 건강트렌드,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 등에 관한 내용을 이화여대 교수를 포함한 각 분야 대표 전문 강사로부터 학습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13일 경력 3년에서 10년 사이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하는 ‘성대-삼성 명인 MBA 과정’ 6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 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성균관대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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