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은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데이터에 기반한 질환 의심을 보장하는 신위험률 3종을 개발한 점에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 중증질환 진단 확정 이전에 위험 요인을 가진 질환의심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을 위한 상품을 제공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 등 3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유비케어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 가입대상자를 자동 필터링하고 별도의 보험금 신청 없이 보험금을 자동 지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은 1년 만기 전기납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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