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박재석 크래프트투자자문 이사가 AI기반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데일리펀딩)
(왼쪽부터)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박재석 크래프트투자자문 이사가 AI기반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데일리펀딩)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P2P금융 기업 데일리펀딩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21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AI기반 투자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MOU로 자체 플랫폼에 인공지능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연계 상품을 탑재할 계획이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ETF'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이미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제공해 약 1조원에 달하는 누적가입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핀테크를 대표하는 P2P금융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융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업계를 선도하는 두 업체가 공동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만큼 금융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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