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주년 기념 마카오 컨퍼런스서 비전발표

8~13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인카금융서비스 20주년 비상’ 컨퍼런스에서 최병채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8~13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인카금융서비스 20주년 비상’ 컨퍼런스에서 최병채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8~13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인카금융서비스 20주년 비상’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는 내년 월 평균 25억원의 보험료 수입이 오는 2030년 월 250억원으로 10배 증가하고 순이익은 3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

또 소속 설계사 수는 4만명으로 늘어나 우리나라 전체 보험 시장의 20%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적으로는 금융, 보험, 자산관리 회사로 자리매김,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GA로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는 “보험 시장이 4차산업혁명과 SNS로 대표되는 밀레니엄 세대의 모바일 강화 등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카금융서비스도 보험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컨퍼런스에 자사 설계사(FA) 1300명과 마카오 인센티브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인센티브 여행은 올해 6~10월 5개월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1565명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1300여명(가족 포함)이 해외여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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