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생명은 지난 18일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 보장하는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했다.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지급한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시에는 미리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 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나눠진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4만9800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월 4만37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납으로, 가입나이는 30세에서 최대 65세까지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됐을 경우, 다음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3개월분 이상 최대 6개월분까지 보험료를 선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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